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은 2020년 7월6일에서 8일까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윗동네, 아랫동네 나눔과 이음 버디 패밀리 캠프”를 진행합니다. 캠프는 한국 DMZ 평화생명동산(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금강로 1630번지)에서 개최되고 3일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30명의 탈북민 대학생 및 청년, 30명의 남한 대학생 및 쳥년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캠프의 목적은 탈북청년 학생들의 사회적 교류를 확대시켜줄 수 있는 학업과 진로 멘토링, 남한 친구와의 지속적 친구맺기 관계를 형성하여, 단기적으로는 남한 사회 적응력 향상과 사회문화적 이질감 극복과 장기적으로는 자립과 자활을 넘어 통일을 위해 준비된 인력자원으로의 준비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캠프에 참여한 청년 학생들은 캠프 동안 팀을 이루어, 5가지로 나눠진 영역에서 통일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참신한 계획들을 각 영역별 멘토들의 지도를 통해 구상하여 제안할 예정입니다. 매일의 마무리 시간에는 프로그램과 멘토들과의 나눔을 통해 느낀 점을 하루노트에 작성하여 제출하고,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을 SNS에 올리는 미션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을지전망대 방문, 평양음식콘테스트, 북한음악콘서트, 워터레볼루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지침을 강력히 준수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윗동네, 아랫동네 나눔과 이음 멘토링, 버디 패밀리 캠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통일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초석을 다지는 귀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멘토링 캠프 디렉터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이사 이범진(아주대 약학대 학장)

버디패밀리캠프 접수링크

https://forms.gle/q4nBCyuorfhDefnf7